실화탐사대 보는데 진짜 눈물이 펑펑 쏟아지네요.

게임왕 0 299

 

 

진짜... 어느날 갑자기 자식이 사라지면 부모는 어떤 심정일지.

 

하루하루가 지옥일듯.

 

저도 어릴 때 여동생을 잃어버린 적이 있는데 (밤늦게 겨우 찾았지만)

 

종일 동네란 동네는 다 뒤지고 다니는데 미치는 줄 알았져.

 

그래도 이분들은 기적적으로 사십여년 만에 재회했지만 지금도 전단지

 

돌리며 자식들 찾고 계실 부모님들이 전국에 얼마나 많을지...

 

 

 

PS) 방송에선 잃어버린 여동생이 어떻게 미국까지 갔는지 자세히 안 나와서

 

보는 내내 의아했더랬습니다.

 

동네에서 잃어버린 애를 병원에서 누가 버린 걸로 기록이 됐다고?

 

자기 이름도 또박또바 말하는 애에다 실종신고까지 바로 했는데도 못 찾아?

 

 

이상타... 했는데 저 시절 (7,80년대)는 미아를 고아로 가장해 외국에 입양보내는

 

일이 다반사였다네요.

 

그래서 병원에 누가 버린 것으로 조작돼고 미국으로 보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게 해서 입양기관들은 당시 돈으로 5,000불이란 거액을 입양부모에게서 받았고.

 

 

정말 부끄러운 과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정말 이제는 과거일이길 바라고요.

[출처 : 뽐뿌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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