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현질 수준.
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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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30 01:47
현재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중인 영화입니다. 한국 제목은 '릴리와 찌르레기' 넷플릭스가 제작비를 투자한 오리지널 영화는 아니고, 극장 개봉한 영화를 이후에 방영권을 사들인 후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하는 영화입니다.
대중적인 흥행 요소는 전혀 없다고 봐도 무방 하고 실제로 재미 없습니다. 주인공 보고 코메디를 기대하면 절대 안 되고, 그렇다고 딱히 감동적인 영화도 아닙니다. 한마디로 대중적인 영화가 아닌데 작품성도 없는 영화랄까.
사람 보는 눈은 다 거기서 거긴지 외국 유저들의 반응도 상당히 혹평 일색인 영화고 당연히 흥행도 실패 했습니다. 대중과 평론가들 모두에게서 좋지 못한 평을 들은 영화인 거죠.
그런 이 영화의 방영권을 구입 하는데 넷플릭스는 2,000만불을 지급 했다고 합니다. 저 정도 영화의 방영권에 2,000만불을 태운다면 블록버스터급 영화나 시리즈에 대한 투자 여력은 어느 정도인지 감도 안 잡히네요.
그리고, 오징어게임은 넷플릭스가 얼마나 투자 했는지 궁금해서 검색 해봤는데, 시리즈 총 제작비가 저 릴리와 찌르레기 영화 한편의 방영권 구입비용 보다도 적은 걸로 나오네요. 이게 맞다면 넷플릭스 입장에선 비용 대비 거의 로또급으로 수지 맞은 컨텐츠인 거고..그렇기 때문에 하늘이 무너져도 시즌2 나올 듯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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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뽐뿌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