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프로가 하나 생겼는데 게임하는것 자체가 노동이네요.

30대까지만 하더라도 게임을 무척 즐겨하다가 장시간 해야 하는 

게임에는 손이 안가게 되더군요. 

오블리비언 스카이림, 토탈워 이런건 미친듯이 했는데 이젠 

미션을 부여받는 rpg, 액션 게임은 시간도 잘 안나고 점점 멀리하게 

되는데요. 

그나마 오버워치는 짧게 할수 있어 거의 유일하게 이것만 합니다.

형님이 예전에 사놓은 ps4 pro가 놀고 있길래 들고 왔습니다. 

AAA급 게임이라는 리데리2, 갓 오브 워4, 라스트 오브 어스1, 호라이즌 제로 던 등이

있어 살짝 맛만 보고 있는데요. 

무언가 하는 게 노동이고 힘이 드는군요. 그냥 멍때리고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을 

보면서 쉬면서 잠드는데 이걸 왜 하고 있나 하면서 먼가 현타가 오는군요. 

아이없을때 예전에는 4~5시간 동안 게임을 해도 재미있고 또 하고 싶고 

했는데 이렇게 중년의 아재가 되어가나 봅니다.